한국의 젊은 영화 감독이 갑자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강현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었는데요

이강현 감독은 2006년에 첫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파산의 기술’로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담담하게 노동 현실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보라’를 제작하여,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하고, ‘제2회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한국영화’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이강현 감독은 첫 극영화인 동시에 마지막 작품이 된 ‘얼굴들'(2017)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 ‘제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하면서 그의 감독 경력이 정점에 올랐습니다.

 

 

그런 도중에 갑자기 들려온 이강현 감독의 별세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감독은 1975년에 출생하여 4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7일 오후 12시 2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강현 감독이 남긴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그의 감독으로서의 업적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