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남자친구인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며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솜씨지만 글을 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둘 다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벤은 “조심스러운 시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한다”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손편지를 마무리했습니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고, 이후 솔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KBS2 ‘불후의 명곡’ 등에서 주목을 받았고, 자신의 솔로곡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이 인기 차트 순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벤 남편이 될 사람인 W재단 이사장 이욱 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욱 이사장은 기후변화, 기후난민 구호, 자연 보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W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욱은 올해 나이 32세 이며, 벤은 3살 연하인 29세 입니다. 벤 본명은 이은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