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3명 계약해지 된지 몇일만에”…피프티피프티, 미국에서 충격적인 소식 들려왔다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명이 전홍준 대표에게 계약해지를 당한 가운데, 몇일 만에 미국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이 발표한 후보 명단에 피프티피프티가 오르게 된 것인데요.

어트랙트

 

빌보드 측에 따르면 BTS 지민은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톱 케이팝 앨범’ ‘톱 글로벌 케이팝 송’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또한 뉴진스는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톱 케이팝 앨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그룹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 중 피프티피프티도 ‘톱 듀오/그룹’ ‘톱 글로벌 케이팝 송’ 부문에 이름이 올라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이브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함께 미국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혀 명성이 자자한데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다음달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빌보드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 됩니다.

SNS

 

네티즌들은 “피프티 키나라도 시상식 가자” “피프티피프티 지 복을 찼네” “집에서 이불킥 할 듯” “키나는 부모님께 감사해야할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 3인 “소송포기 안한다. 소송에서 본질 다루겠다”

어트랙트

한편,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인 피프티피프티 멤버 3명이 소송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미 어트랙트 측은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0월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히며 공식적으로 3명과 결별을 고했는데요.

SNS

 

지금까지 멤버 3명이 요구했던 대로 자유로운 신분의 상태가 되며, 이들이 어떤 제스쳐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소송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멤버 3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쌍방이 계약 해지를 밝혔으므로 전속계약은 해지되었다고 할 것이고 가처분을 다툴 이유는 소멸됐다”며, “본안 소송에서 본 사안의 본질을 다툴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어트랙트 인스타그램/ 어트랙트 2기 오디션

 

이어 “본안 소송에서는 가처분 사건에서는 제출되지 않았던 선급금 관련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안에 본질에 대한 충분한 판단이 이뤄질 것. 그 때까지 추측성 기자는 쓰지 말아달라”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고, 항고 역시 기각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