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혼전임신해서”…남현희♥ 전청조 통화 녹취록 나왔는데 모두 경악

전직 펜싱선수 남현희가 내년 1월 결혼 예정으로 알려진 전청조 씨의 정체가 하나둘 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이혼 후 한 남성과 결혼을 약속했고 여성조선 인터뷰에 나와 커플화보를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는데요.

남현희 SNS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청조 씨에 대한 의혹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전청조 씨 성별이 원래 여자다’ ‘사기 전과가 있다’ 는 등의 충격적인 의혹들이었는데요.

그러자 남현희는 네티즌들에게 강경대응을 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전청조 씨에 대한 취재가 시작됐고, JTBC는 과거 전씨의 사기행각이 담긴 녹취 파일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 씨가 자신에 대해 주장한 것은 “미국에서 태어난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러나 JTBC가 입수한 녹취에서 전씨는 “남자친구와 혼전임신을 해 돈이 필요하다”라며 남자친구 지인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청조 졸업사진

녹취파일이 녹음된 시기는 2020년 1월 경으로, 전 씨는 “예절교육학원을 할 건데 사무실도 필요하고 해서 남자친구인 이모씨 이름으로 대출이 이뤄질 거다. 내가 보증인으로 들어가면 대출이 꽤 나온다. 아는 은행장도 있고 20살 때부터 신용카드를 써서 신용 등급이 꽤 좋다. 내가 보증인을 서면 대출이 많이 나올 거다”라며 남자친구 지인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씨는 “이씨(전 남친)와 사이에서 애가 생겼고, 혼인신고도 마쳤다. 아이를 키울려면 집도 있어야 되고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씨는 백수다. 우리 부모님은 한남동에 60~70억 되는 집을 사주겠다고 계약금을 걸었는데 이씨가 돈이 없어서 이를 다 날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스패치

 

당시 전 씨의 전 남자친구 이씨는 친구들과 직접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씨가 이를 막았기 때문인데요. 지인들이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도 전씨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인들이 따지자 전씨는 이씨가 잘못을 해서 그렇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전 씨는 2020년 5월, 2억2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 씨의 과거 졸업사진이 올라왔는데, 남성의 모습이 아닌 여성의 모습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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