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원나잇 및 임신 중절 스캔들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이그룹 ‘나인 퍼센트’ 출신의 차이쉬쿤(채서곤)이 그 주인공인데요.

나인퍼센트는 중국의 인기 보이그룹입니다. 중국의 시나연예는 차이쉬쿤과 원나잇을 한 여성 A씨의 “차이쉬쿤과 그의 가족으로부터 임신 중절을 강요받았다”는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SNS

 

A씨는 “2021년 7월 누군가 나를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하며 시작됐다. 차이쉬쿤의 어머니는 내가 사는 집에 불법으로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이쉬쿤과 내가 원나잇 관계 후 임신하게 됐다. 차이쉬쿤의 가족은 임신 중절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그의 어머니가 집에 CCTV를 설치한 사실을 알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차이쉬쿤 가족은 임신 중절을 요구하며 9000만원을 제시했다. 이 뿐만 아니라 나를 계속 감시했다”고 충격적인 인터뷰를 이어갔는데요.

A씨는 9000만원에 합의를 할 당시 해당 사안에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SNS 등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차이쉬쿤의 소속사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이쉬쿤이 속한 ‘나인퍼센트’는 2018년 열린 중국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통해 멤버가 확정됐습니다.

차이쉬쿤은 센터멤버로 거의 모든 회차에서 1위를 차지한 인물이어서 중국 연예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