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함께 ‘나혼자산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임수향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던 중 실제로 사귀어 볼까 고민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수향과 성훈이 오랜만에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임수향은 친한 언니와 제주도를 방문했고, 성훈은 반려견 양희와의 수영장 나들이를 했는데요.
성훈과 임수향은 두 사람은 ‘나혼산’ 이전에도 이미 친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였는데요.
성훈은 과거 `강심장`에서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임수향과 수중 키스하는 장면을 두 시간 동안 찍었다. 그 상황이 정말 좋아서 NG 날 때마다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밤샘 촬영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드라마를 찍을 땐 배역에 몰입해 실제 임수향과 극중 임수향을 구별하기 힘들었다. 진짜 사랑을 느꼈다”라고 말하기도 했ㅅ브니다.
또한 “이성적 감정을 느껴 실제로 사귀어 볼까 고민했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는 순간 신기하게 그 감정이 사라졌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성훈과 임수향은 7살 나이 차이가 나는데요. 성훈은 38세, 임수향은 31세라고 합니다.
<사진=MBC,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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