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10년째 쓴다며”…’검소한’ 이준 맞아? 럭셔리 2층집에 수천만원 아이템들 공개되자 모두 충격

검소한 생활로 유명한 배우 이준의 반전되는 럭셔리한 일상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준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생활 방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방송에서는 그의 다른 면모가 드러났습니다.

전참시에서 이준은 세계 4대 패션 위크에 참석한 톱모델 신현지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신현지가 1년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내며 비행기를 자주 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 이준은 “마일리지가 장난 아니겠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준 SNS

 

 

홍현희가 이준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이준이 항상 검소하다고 설명하면서도, 마일리지를 이유로 신현지에게 청혼할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실제로 이준은 경제적인 면에서 매우 계획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매니저에 따르면, 이준은 최적화된 효율을 추구하며, 시간과 돈의 낭비를 극도로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는 일상에서도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평생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전참시’

 

이준, 검소하지만 집은 럭셔리?

이준의 집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혼자 사는 이준의 집은 무려 2층집이었으며, 2층의 두 방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두 개의 화장실도 사용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준은 이에 대해, 과거에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가 분가하면서 많은 공간이 남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예민한 편이라 어머니에게 따로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MBC ‘전참시’

 

전현무는 이준의 집에서 고가의 제품들을 발견했습니다. B사의 고급 스피커, 명품 침대 등이었습니다. 이준은 이 제품들에 대해 “가성비가 좋다”며 “3대가 썼다더라. 안 바꿔도 되지 않냐. 그래서 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스피커는 소속사 대표에게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의 자동차도 억대 스포츠카로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준은 “인생 중 제일 후회하는 게 차”라고 털어놓으며, 차량 침수 사고 이후 구매한 차의 감가 손실을 경험한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MBC ‘전참시’

 

그는 전기차 구매 결정도 “죽을 때까지 탈 수 있다고 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준은 집에서는 물만 사용해 간단하게 세수와 머리를 감으며, 공동 경영 중인 헬스장에서는 제대로 샤워를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집 수도세가 4천 원이 나온다”며, 대신 헬스장에서 휴대폰 충전과 물 사용을 아끼지 않는 짠돌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