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홈페이지 매물로 나와

배우 배용준이 해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배용준의 홈페이지로 사용하던 주소가 매물로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3일,  배용준이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하던 도메인인 ‘byj.co.kr’에서는 배용준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서 ‘배용준’을 검색하면 여전히 이 도메인이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지만 ‘buy this domain’이라는 매물 정보만 뜨는 상황인데요. 

이런 경우, 도메인 소유자가 해당 주소를 매물로 내놓고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배용준은 지난 2004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국내와 일본 등 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이후, 

해당 주소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이용했습니다. 

당시 배용준의 인기가 한창이던 때는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올 때마다 수만 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종종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제 더이상 해당 홈페이지는 배용준의 팬 페이지로 이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연예계 은퇴 수순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용준은 더이상 연예 활동에 관심이 없고, 배용준의 매니지먼트가 사실상 실제하지 않기때문에 

배용준의 연예계 은퇴가 맞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현재 배용준은 아내인 배우 박수진과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박수진이 몸담았던 걸그룹 슈가의 멤버인 아유미의 결혼식에 또 다른 멤버 황정음, 육혜승이 참석했지만 박수진이 불참한 바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 이유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이미 몇 해 전부터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박수진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귀국 및 아유미 결혼식 참석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배용준은 지난 2011년작인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출연 형식으로 참여한 이후에는 연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주연으로 드라마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07년 태왕사신기가 마지막인데요. 

그렇다면 사실상 15년동안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이고, 은퇴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배용준은 사업가와 투자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수익을 쌓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