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까워서 못보겠어”…이동건♥ 딸 로아와 데이트…어린 딸의 상상도 못한 한마디에 모두 오열했다

배우 이동건이 자신과 딸 로아의 소중한 시간을 공개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로아와의 특별한 만남 후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에피소드가 공개됐습니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이혼한 후, 일주일에 하루를 딸과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건이 평소 아버지로서 어떻게 일상을 보내는지 딸 로아와의 하루가 공개됐습니다.

SBS ‘미운 우리새끼’ /이하 영상캡쳐

 

이동건은 딸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으로 인형을 사기 위해 오픈런을 하는 등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딸을 만난 순간, 이동건은 반가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로아도 아빠를 만나 매우 기뻐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선물을 주고받고 공주 놀이를 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로아는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며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동건은 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아빠도 그렇다”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로아는 “아빠 아픈 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며 아빠를 걱정했고, 이동건은 “아빠가 아프면 못 만나니까 그런것 같다. 지난 번에도 아빠가 눈병에 걸리고 감기에 걸려서 못 만난 적이 있었다. 아빠 앞으로 절대 안 아프겠다”며 딸을 안심시켰습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고 키즈카페를 들러 시간을 보냈고, 로아를 집에 돌려보내야하는 시간이 됐ㅅ브니다. 로아는 차 안에서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아빠랑 헤어지니까 속상하다”라고 말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동건은 다음주에 만나니 속상해 하지말라고 했지만, 로아는 결국 울음을 터트려 스튜디오의 패널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로아를 집에 내려준 뒤, 이동건은 차 안에서 복잡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로아가 너무 착하게 컸다” “로아 나이에는 얼마나 아빠와 살고 싶을까” “조윤희가 잘 키웠네” “말 한마디 한마디 곱다” “마음아파서 못보겠다” 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