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해진 상황” 손흥민, 중국 반응 난리난 이유…모두 경악하고 있다

손흥민의 제스쳐 때문에 중국 웹사이트 웨이보가 난리가 났습니다. 웨이보에서는 손흥민의 제스처에 대해 실시간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원정팬들의 야유에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3대 0이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일부 중국 팬들이 이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의 3대0 제스쳐는 “우리가 중국을 3대 0으로 이기겠다”는 의미와 “지난 11월 열린 경기에서 3대 0으로 한국이 중국을 이긴적이 있다” 두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원정경기에서 조차 예의없는 중국팬들에게 손흥민이 한방 먹였다며, 통쾌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웨이보

손흥민, 127번째 A매치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127번째 A매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톱 시드 배정을 이끌었습니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날 경기로 손흥민은 A매치 127번째 출전을 기록하며, 이영표와 함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득점 부문에서도 지난 6일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며, 현재 A매치 48골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역대 최다골 2위인 황선홍 감독(50골)과 단 2골 차이로, 손흥민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록보다 중요한 승리, 손흥민의 결연한 의지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기록은 중요하지만,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이지만, 톱 시드 배정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승리하면 AFC 소속 국가 중 3위를 확정하여 1위 일본(18위), 2위 이란(20위)과 같은 조에 묶이는 것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4위 호주(24위)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라도 중국전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손흥민은 “서울에서 팬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오시기 때문에 재미있고 좋은 축구를 보여줘야 한다”며,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경기 내내 중국을 압박한 손흥민의 활약

손흥민은 경기 내내 중국의 수비를 압박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20분,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공을 몰고 중앙으로 쇄도한 후 첫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어 비슷한 지역에서 다시 돌파를 시도하며 프리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슈팅했으나 골키퍼의 손끝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전반 28분, 손흥민은 이강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44분에도 손흥민은 황희찬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넣어 중국의 수비를 위협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15분, 한국은 변화를 시도하며 이재성과 박승욱을 빼고 주민규와 황재원을 투입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교체와 동시에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컷백을 이강인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습니다. 손흥민의 패스는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공식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이강인의 선제골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패스였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계속해서 중국의 수비를 위협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중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1대0으로 마무리되었고, 한국은 승리를 거두며 3차 예선 톱 시드 배정을 확정지었습니다.

손흥민의 리더십과 한국 축구의 미래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결연한 의지와 리더십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손흥민의 리더십 아래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