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자 누구야? 범인찾기 시작됐나”..피프티피프티 키나 ‘어트랙트 돌아가겠다’ 멤버 3인과 달랐던 ‘이 행동’ 재조명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멤버 키나가 소속사로 돌아가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매체의 취재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법률 대리인을 기존의 법무법인 바른에서 신원으로 변경한 뒤 항고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

 

또한 소속사인 어트랙트에 연락해 “소속사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나의 복귀 소식은 몇일 전 피프티피프티의 입장문을 통해서 추측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당시 입장문에서, 건강 문제 등 소속사에 대해 격정 토로를 했던 나머지 멤버 3인과 달리, 키나는 입장문에서 이름이 완전히 빠져 있었습니다.

어트랙트

 

키나가 소속사에 전면 소송을 취하하고 복귀함에 따라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키나, 무슨 이유로 소송을 취하하고 소속사로 복귀하는 걸까?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을 맡아온 법무법인(유한) 바른 관계자는 16일 오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멤버 키나만 항고취하서를 제출했다. 현재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다만 키나의 어떤 이유에서 항고를 취하하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조심스러워했습니다. 키나는 항고취하서와 함께 곧바로 법무법인 신원을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내세웠습니다.

다만, 일부네티즌들은 최근 멤버들이 개설한 SNS에는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에 대한 폭로성 글이 연달아 게재됐고, 이 부분에서 키나와 나머지 멤버들의 의견이 달랐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키나, 전홍준 대표 소속사에서 장수 연습생 출신

 

키나는 멤버들 중에서도 소속사 어트랙트에서 7년이라는 오랜기간 연습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홍준 대표가 키나에게 가장 큰 배신감을 느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장수연습생이었던 키나가 어트랙트로 돌아간 것은, 전홍준 대표에게도 큰 명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키나의 변심으로,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이 어떻게 바뀌게 될 지, 이들의 법적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장수연습생이라 그나마 의리(?)가 있네” “그나마 낫다고 보면 되는거죠?” “키나랑 나머지 멤버들로 다시 재정비하자” “끝났네” “누가 주동자였는지 범인찾기 시작” 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