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참는 성격”…’악마인가?’ 주원, 군 생활에서 만난 최악의 선임이 ‘한 짓’ 털어놓자 모두 경악했다

 

배우 주원이 유튜브 ‘인생84’에 게스트로 출연해 군대생활 중 있었던 위기상황을 고백했습니다.

웹툰작가 기안84와의 대화에서 주원은 “힘들었던 건 없었냐. 인생에서의 위기가 있었냐”는 질문을 받고, 자신은 위기를 그렇게 느끼지 않는 성격이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 ‘인생84’

 

 

이어 “위기를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성격 같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군대에서 조교 첫날 있었던 최악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 느꼈던 감정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주원은 “조교가 된 첫날 앉아있는데 20-21살짜리가 와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야 너냐’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기억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며, 이 경험이 인생에서 겪은 큰 위기 중 하나로 다가왔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인생84’

 

기안84는 “살면서 최고의 위기가 정말 그때였냐”는 질문을 했고, 자신은 슬픔이나 좋지 않은 일들에 대해 오래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슬펐던 일도 분명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는데 오래 가지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저정도면 악마 아님?” “나이 다 알고도 저러는거는 그냥 인성 쓰레기임” 이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NA ‘야한 사진관’

 

한편 주원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서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해당 작품은 “3월 11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