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의 큰 실수에 충격적인 대처법 선보였던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남다른 매너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는 26년차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캐빈서비스팀 부문장인 김형래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빈 크루의 서비스와 기내의 승객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KBS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시절, 매너가 좋았다. 승무원들이 오면 멤버들 다 일어나서 90도로 인사하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밝혔습니다. 

김형래 부문장은 “들어본 것 같다. 슈퍼주니어가 타면 승무원들이 매너가 좋다고 좋아했다”라고 전해 김희철의 말이 진짜 임이 증명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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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자신의 소문에 대해서는 들어본적 없냐고 묻자, 김형래 부문장은 없는 것 같다고 대답했는데요. 

전현무는 이에 “승무원이 실수로 내 허벅지에 라면을 쏟았다. 그런데 너무 아까워서 손으로 주워먹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주변에서 안믿는 듯한 리액션을 취하자 “진짜다. 정말 괜찮다고 했고, 아까워서 주워먹었다. 앞으로 세번 만 더 쏟아달라”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습니다. 

KBS

패널들은 “독특한 전현무 다운 충격적인 대처법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