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몰래 데이트를 하다가 결국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월드스타인 블랙핑크 지수이기 때문에 열애설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매번 “연예인의 사생활”이라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YG는 이례적으로 지수의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YG측은 “서로를 조금씩 좋아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디스패치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도 “지수와 호감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용산에 있는 지수의 집에서 데이트를 한 모습이 보도했고, 지수의 집을 찾은 안보현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MBC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수의 바쁜 해외 일정과 안보현의 드라마, 예능 일정에도 두 사람은 꾸준히 만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안보현이 지수의 해외일정을 맞춰가며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의 측근들에 따르면 “두사람이 연기, 노래, 심지어 패션까지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다. 서로 배려하며 성숙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안보현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이 매번 바뀌지만,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라고 답한 바 있는데요. 지수는 한 때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지만,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했습니다.

뉴스1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 월드스타로 성장했으며 3월에는 솔로곡 ‘꽃’으로 솔로가수 데뷔를 성공시켰습니다. 안보현 또한 2016년 데뷔했고, 드라마 ‘마이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태원클라쓰’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7살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지수가 인정을 하다니”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손흥민인 줄 알아서 놀랍지도 않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