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프로그램에서 잘린 뒤, 대신 들어간 여배우의 남편에게 돌직구를 날려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현희는 ‘네고왕’에서 홈쇼핑 네고에 도전했는데요. 속옷 담당 MD와의 대화에서, 홍현희는 속옷세트를 할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outube (네고왕)

 

그는 “여자들이 난리 난다. 10개에 오만 원이면 일주일 동안 입을 수 있다. 주말은 다 벗고 있으니까”라며 유머러스한 말을 덧붙였는데요.

이 때 여배우의 남편이 옆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홈쇼핑 직원으로 알려진 그는 배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씨 였는데요.

한고은 인스타그램

 

홍현희는 신영수 씨에게 “사실 제가 임신하고 출산휴가 중인데 ‘신랑수업’에서 잘리고 한고은 언니가 들어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 분의 남편이니 신세를 좀 져야겠다”고 주장했고, 신영수 씨는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홍현희는 “한고은 씨 남편이시니 약속 잘 지켜달라”며 엄포를 놓았는데요.

 

네티즌들은 “홍현희 아이낳고 엄청 빨리 복귀하지 않았나” “실제로는 사이가 좋으니까 농담도 하는거겠지” “출산휴가 갔을 때 공석으로 둘 수는 없는거 아니겠냐” 라며 여러가지 의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