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성소가 이태원 참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핼러윈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충격에 빠졌습니다. 

성소는 2일 자신의 SNS에 핼러윈을 상징하는 유령, 호박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한 사진에서 성소는 핼러윈을 맞아 분장을 하고 여유롭게 핼러윈 데이를 즐겼습니다. 

우주소녀로 성공해 고향 중국으로 금의환향했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성소는 지난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초반부터 주목 받으며 다른 멤버들보다 많은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중국 활동에 집중하면서 우주소녀 활동을 사실상 중단, 개인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 150명 이상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에 많은 연예인들이 활동을 중단하고 애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6.25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는 글을 올려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중국공산당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글을 수 차례 올리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공감 능력이 없는건가. 굳이 이런 사진을 올리나”, “아무리 중국인이라고 해도 한국에서 데뷔하면서 인기 얻은 것 아닌가.” 

“당황스럽다”, “핼러윈 참사에 코스프레라니 경악한다”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