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혼자 아이들 키운 김나영
싱글맘 된 후부터 경제에 눈떠
이혼 3년만에 99억 빌딩 건물주 등극
방송인 김나영이 99억 건물주가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 언론사는 김나영이 지난 7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대지 181㎡, 건물 212.3㎡)으로, 전층 베이커리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 건물은 지난해 7월 한 법인이 76억 9000만 원에 매입했다가 다시 매각한 물건으로,
1년 만에 김나영이 새로운 주인이 된 셈입니다.
김나영은 해당 건물 매입을 위해 약 47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하는데요.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김나영은 최측근 10여명만을 모아놓고 제주도에서 스몰웨딩을 했고, 남편이 일반인이라는 이유로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었는데요
그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사업가로만 알려져있었습니다 .
김나영은 결혼후에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남편이 하는 일을 정확히 모른다고 말해, 함께 있던 MC들을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나영은 정말 남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것 처럼 보였죠.
그러다 결국 김나영 남편이 구속되면서 실체가 드러나게 됐습니다.
지난 2018년 김나영의 남편은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하는 것이 적발된 것인데요.
또한 이 과정에서 200억대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됐습니다
김나영은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이혼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영상속에서 “남편과 신뢰가 깨져 두 아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두렵고 겁도 많이 나지만 엄마라서 용기를 내기로 했다” 고 고백했습니다.
그 이후 김나영은 ‘나혼자 키운다’ 등등 육아 예능에서 혼자 아들 두명을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결혼 전 김나영은 4차원에 패션을 좋아하는 사치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혼 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실제로 경제적인 부분에도 싱글맘이 된 후 훨씬 더 성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혼 3년만에 건물주 등극
연예인들의 건물 매입은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엄청나게 많은 비율의 대출을 받아 건물을 사면서,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부를 벌어들이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김나영에게는 응원을 하는 시선이 많습니다.
김나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싱글맘으로 알려져있죠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지난해에는 가수 겸 화가인 마이큐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최근 김나영은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과 활동 편의성을 위해 한남동으로 이사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