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전 멤버 민아가 또 다시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민아는 자신이 AOA멤버들의 SNS를 언팔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민아는 “디엠으로 왜 멤버들을 언팔했는지 해명해달라는 말이 많아 말하겠다.” 라며 설현과 AOA멤버들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나는 신씨(지민)가 설현 욕할 때 동요한 적 없었다. 오히려 설현을 아꼈고, 지민 절친이어서 다가가지 못하다 걱정이되서 조언도 해줬다. 하지만 끝에 얘기 할 때 설현은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없고 이 상황이 싫다고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내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다. 다른 김씨동생(찬미)는 지민과 사과하러 왔을 때 추억은 없냐고 묻더라” 라며 뒤에서는 지민 맞춰주고 앞에서는 욕하고 사회생활 잘 하는 친구지만, 사회생활 못하는 나로써는 진정성 없어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AOA 서언니(유나)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날 아껴주고 생각해줬지만 무도 지민 언니 앞에서 누구하나 나서주지 않았다”고 말했고, 신 친구(혜정)에 대해서는 “그나마 나에게 사과 받을 거면 똑바로 받아라 나도 알고 다 아는데” 라고 말한 친구라고 덧붙였습니다.
권민아는 설현에 대해 재차 언급하며 “특히 신씨 절친 김씨(설현)는 충분히 방관자였어서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다”고 밝히며 나중에는 AOA 기억을 지우고 싶어 다 끊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민아는 자신의 근황도 함께 전했는데요.
그는 “대중분들 팬분들 걱정마시라. 좋아하는 화보촬영도 했다. 그런데 뭐 하나 말해드리겠다. 가족들이 제가 무섭다고 한다. 피투성이로 기절되있고 손목이 갈라져있고..” 라며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고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데 이 망가진 나는 누구에게 보상받아야하나” 억울함을 재차 토로했습니다.
민아는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시절 10년간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폭로가 이어지면서 지민은 AOA에서 탈퇴했습니다.
[ 사진 민아 설현 인스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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