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결혼소식을 알렸습니다.

12일 최강창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9월 5일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강창민은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편지를 올리며 “제가 팬 여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내 글을 쓰게 됐다” 라며 “큰 애정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이 서운해 하실 것 같아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리숙하던 고등학생이 어느 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고 동방신기가 어찌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최강창민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 하며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저는 교제중인 여성분이 있고 그 분 과 앞으로 인생을 함게 하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 라며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준 윤호형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강창민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그 가족들이 비연예인인것을 감안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및 세부사항이 모두 비공개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동방신기가 벌써 30대 중반이라니…” “최강창민도 가는구나”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등 최강창민을 보내는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최강창민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한국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올해 나이 1988년 생으로 33세 입니다.

[ 사진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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