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에서 출연자 해은이 전 남친 규민 때문에 매회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규민에 대한 분통을 터트린 상황인데요.

그런데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규민의 지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해은 규민의 이별사유를 폭로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규민의 지인이다. 규민이는 한결같이 잘해줬다 그런데 해은씨는 취직하고 자꾸 밖으로 겉돌았고 이때부터 둘 사이에 틈이 생겼다. 결정적으로 술자리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은 씨는 주말에 멋대로 개인약속 잡는 빈도가 많아졌고 그 약속자리도 술자리라는게 문제였다. 연락두절되는 날이 많았고 술자리에 남자없다던 거짓말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규민이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결정적으로 해은이 남녀 섞어서 2박3일 여행을 갔다왔고 규민이도 이건아닌거 같다고 하소연하더니 헤어진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글쓴이는 “해은이 헤어지고 2번을 더 연애했다가 규민이 만한 남자가 없어서 1년만에 다시 연락했는데, 규민이가 거절한 것으로 안다. 규민이 사업 확장 때문에 겸사겸사 환승연애에 나온거다”라고 밝혔습니다.

글쓴이는 “지인입장에서 해은이 우는 이유가 이해가 안된다. 악어의 눈물같다. 그리고 해은씨가 술먹고 현규님과 손잡는 거 해은씨 나쁜 술버릇이다”라며 해은을 저격했습니다.

이것을 본 네티즌들은 “주작 아니냐” “진짜 지인 맞냐” 라는 의견과 “이제 좀 규민이 이해가되네”라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환승연애2 최종화가 다가오는 가운데 결말이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스포나 목격담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승연애2

해은과 규민, 그리고 새로운 메기남 현규까지 이 삼각관계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현커(현실커플)와 최커(최종커플)는 어떻게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