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로또 청약 기회, 시세차익만 7억 원?

동탄 신도시에서 거주민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로또 청약’이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청약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동탄역 롯데캐슬’에 이어 이번에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이 단지 당첨시 최소 7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탄 로또 청약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계약취소 물량, 2가구 줍줍 등장

이번 청약 대상은 대방건설이 시공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단지입니다.

이곳은 총 53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32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계약 취소된 주택은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2가구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와 일반 공급 1가구가 각각 청약 대상입니다.

청약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무주택 가구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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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원 이상 시세차익, 로또 청약 열풍 재점화

당초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약 4억8867만 원에 책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변 시세를 보면 같은 면적의 ‘동탄역 롯데캐슬’이 약 15억5000만 원,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이 11억35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줍줍 청약에 당첨될 경우 최소 6-7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 시세도 약 5억 원대로 형성되어 있어,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의 전세를 끼고 매입할 경우 큰 부담 없이 자산 증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세차익 가능성 때문에 많은 청약자들이 이번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300만 명의 신청자가 몰린 ‘동탄역 롯데캐슬’ 사례처럼, 이번에도 전국에서 청약 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순위 청약 자격 조건, 신혼특공과 일반 청약

무순위 청약은 계약 취소된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기회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으로 청약 자격이 제한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해당하는 가구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부부 중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처럼 다소 까다로운 자격 요건이 있지만,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방건설 측은 “이번 무순위 청약은 10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자격 조건은 지자체 승인을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탄 로또 청약 인기와 정부의 규제 강화 검토

이번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 청약 소식은 최근 정부의 ‘줍줍’ 청약 규제 강화 검토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는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자 무순위 청약 자격을 제한하는 규제를 도입했지만, 동탄에서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특히 대규모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이번 무순위 청약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어, 정부가 추가 규제에 나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대방건설의 다음 전략과 청약자들의 기대

대방건설은 이번 ‘디에트르 퍼스티지‘ 단지의 무순위 청약 외에도 화성 지역 내 다른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주변시세 대비 (싸게 분양하기 때문에) 얼마나 가치있는 기회인지 알고 있다. 세부일정과 자격요건이 확정되는대로 적극 홍보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동탄 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무순위 청약이 얼마나 많은 신청자를 끌어모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 청약에 당첨될 경우 7억원의 자산 증식의 기회를 누가 잡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