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숙식, 집 없어”…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후 충격근황, 모두 경악했다

2019년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과정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이었습니다. 2024년, 두 사람은 각자의 현실을 고백하며 새로운 삶을 공개했습니다.

구혜선은 tvN의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중단한 뒤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일상을 보여줬습니다.

그녀는 “많은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하며 “성공한 딸이었지만 큰 실패를 겪었다”며 이혼경험에 대해 암시했습니다.

학교 시험기간 동안 차에서 숙박을 한다는 구혜선은 “사실상 집이 없다”며 “인천에 있는 어머니 집에서 오가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컵라면과 즉석밥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물티슈로 세수를 하고, 잠옷 위에 겉옷을 걸치고 등교하는 그녀의 생활은 매우 소박했습니다.

안재현 역시 이혼 후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보였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는 “통장에 돈이 없다”며 환경이 바뀌면서 자신도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출을 줄이기 위해 경차를 타고 신용카드를 모두 정리한 그는 검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썰플리’ 채널에 출연한 안재현은 자신만의 절약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편의점에서 봉투가 필요할 때 소주 공병을 가져가 100원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화장솜에 향수를 뿌려 옷장에 넣어두는 등 작은 절약 아이디어도 소개했습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결혼하여 2019년 8월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귀책 사유를 들며 관계 파탄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안재현은 구혜선의 일방적인 주장에 반박하며 두 사람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결국 안재현은 2019년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10개월간의 조정을 거쳐 합의 이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혼 합의 과정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집을 줘, 알몸으로 나가”, “1억원을 줘” 등을 요구해 논란이 커진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