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군입대 후 군생활이 공개됐는데 근황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주혁은 지난 2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남주혁과 같이 입대동기가 된 것은 골든차일드의 와이 입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남주혁은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와이는 육군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남주혁과 골든차일드 와이가 신병교육대 소대장 훈련병으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대장 훈련병은 훈련병들이 직접 선발하는 직책으로, 훈련병 중 나이가 많거나 지도력과 임무수행 능력이 뛰어날 경우에 뽑히게 되는데요.

주로 간부 지시를 수행하고, 소대 대표로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남주혁이 입대 전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에, 소대장 훈련병이 적절한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남주혁은 지난해 6월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으며, 당시 제보자들은 남주혁이 학창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약한 친구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주혁은 관련 의혹 첫 제보자와 최초 보도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추가 제보자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남주혁은 SNS를 중단하고,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하는 등 두문불출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주혁은 입대 후에도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를 통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며, 극 중 다크 히어로 지용 역으로 활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