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X싸러 갔어?” 김준호, 태도 인성논란 까지 충격…무슨 일 있었길래? 송은이까지 나선 상황

김준호가 방송태도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준호는 동료개그맨 권재관 홍인규와 함께, 송은이 유튜브 ‘비보티비’의 ‘개세모’ 콘텐츠에 등장했습니다.

Youtube (비보티비)

 

이날 홍인규와 권재관은 먼저 자리에 앉았고 “다 왔어. 준호 형은 또 똥싸러 갔지?”라고 말했습니다. 권재관은 “지금 방송으로는 짧겠지만 기다린지 30분 되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홍인규도 “화장실 가서 주식하고 사고팔고 하니까 오래 걸린다”며 농담을 섞었습니다.

김준호는 돌아오자 마자 “은이누나도 와야지”라고 말했고, 홍인규가 “이거 은이 누나 안나와요. 보지도 않았구나?”라고 답했습니다.

Youtube (비보티비)

 

김준호는 다시 “개그맨 세명 모여서 이렇게 하는거 아냐? ‘짠한 형’처럼?”이라며 ‘개세모’ 프로그램을 검색하는 모습을 보였고, 권재관은 “이거를 이 많은 제작진 앞에서 검색하는 사람도 참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준호는 갑자기 “너 대희 형이 웃겨 안웃겨”라고 물었고, 두사람은 “안웃기다. 개그맨이 아닌데 안 웃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런데 김준호가 재차 “아 근데 왜 이렇게 잘 되냐고. 배 아파서 죽을 것 같다”며 ‘꼰대희’에 대해 언급하는 듯 했습니다.

Youtube (비보티비)

 

이어 “꼰대희 유튜브 내가 27번째로 구독했고 그때 100-200명 안되면 그만 둔다고 했다. 그런데 골드버튼 받고 나서 나를 쳐다보는게 너무 재수 없다”고 열변을 토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고 네티즌들은 김준호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준호가 ‘개세모’콘텐츠에 대한 숙지 없이 등장한데다가 콘텐츠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Youtube (비보티비)

네티즌들은 “유튜브랑 ‘미우새’랑 너무 다른데” “진짜 무례해 보이러다” “제작진들도 불쾌했을듯”이라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송은이는 비난이 확산되자 자신의 유튜브 ‘비보티비’ 댓글에 “이게 무슨일입니까. 제가 아끼는 김준호 군에 대해 많은 오해와 염려의 댓글이 있어서 누나로서 참 미안한 마음이 든다.  ‘개세모’를 아끼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의 의견은 다 겸허히, 소중하게 보고 있지만 조심스럽게 설명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본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Youtube (비보티비)

 

그는 “김준호 씨에게 섭외 전화하면서 ‘개세모’가 어떤 컨셉 어떤 이야기도 상관없으니, 편하게 이야기 나누다 가면 된다고 해 흔쾌히 나와줬다. 여태 안 보여준 콘셉트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다가 코너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괜찮으니 시크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캐릭터로 가자고 저희 쪽에서 먼저 제안해서 토크를 이어간 것이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콘셉트로 이해 되도록 잘 편집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들지 못한 저희의 부족함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앞으로는 ‘개세모’ 나오는 모든 선후배들의 이야기들을 오해 없이 더 편히 보실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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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준호 씨는 비보가 잘되길 누구보다 응원했었고 코미디의 설 자리와 후배들의 무대에 대해 누구보다 애착을 가지고 고민하는 친구다. 진정성 오해 말아달라”며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