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 우리동생”…이강인, 골 넣자 음바페가 보인 반응에 전세계가 난리난 상황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세계 최고 축구스타 음바페와 포옹까지 하며 기쁨을 축하했습니다.
이강인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데뷔골을 떠트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4일 오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왼발 슈팅으로 리그 1호골을 장식했는데요.
아슈라프 하키미가 찬 크로스가 넘어오자, 킬리안 음바페가 이를 뒤로 흘려주며 이강인이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강인은 수비 견제 없이 공을 잡은 타이밍에 왼발 슈팅을 날렸고 이 공이 골대 상단 구석으로 꽂히며 1대0을 만들었습니다.
이강인의 이번 골은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처음 터트린 골로 의미가 큽니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잡아 홈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이강인은 29일 브레스트와의 원정 경기 전반에도 전반 28분 음바페에게 패스한 골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는 이강인의 패스성공률을 100%로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크로스도 팀내 최다인 10회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최고 음바페와 가장 가까운 파트너 되나?
이강인의 골에 제일 기뻐한 것은 음바페였는데요. 음바페는 이강인이 골을 넣자 제일 먼저 달려가 이강인을 축하하고 끌어안았습니다.
5일 전 이강인의 킬패스로 음바페가 골득점을 했을 때는, 이강인이 곧바로 달려가 안기며 골의 기쁨을 나눴는데요.
음바페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축구스타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득점왕이자, 10월 31일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메시와 엘링 홀란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자타공인 월드클래스 선수와 이강인의 케미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을 더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