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채 발견된 가운데,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오인혜는 인천 송도 자신의 집에서 심장이 뛰지 않는 상태에서 급히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발견 당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아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생명이 위중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았음에도 세상을 떠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뉴데일리 보도에서 지인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응급조치와 119 구조대의 노력으로 간신히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던 것. 이 후 사망판정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지인 B씨는 “전 날부터 전화를 안받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집에 갔고, 인혜가 쓰러져있었다. 사망 직전인 최근까지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는데, 왜 이런일이 일어난 건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인혜는 서울 옥수동에 거주하다가 최근 할머니가 살고있는 인천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인혜는 쓰러져 발견되기 바로 전날에도 자신의 SNS에 웃고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을 더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그는 얼마 전 인천 송도로 이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튜브 ‘인혜로운 생활’ 채널 활동도 활발히 하려고 했던 흔적이 곳곳에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장례준비절차에 들어간 상태이며,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16일 발인 예정으로 전해졌으며 향년 37세 입니다.

[ 사진 오인혜 인스타그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