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를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이효리가 컴백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수 이효리는 6일 “미쓰코리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미쓰코리아’로 변신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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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2세 계획과 인생 철학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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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는 않다. 그렇게 절실하게 마음을 먹지는 않는데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받고 싶다. 생기기 쉽지 않다. 나이도 있고. 내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 낳은 사람이 있다. 자연스럽게. 용기를 갖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효리는 “나는 아기를 갖고 싶은 이유가 엄마들이 아기를 너무 사랑하는 그 마음이 있지 않냐. 헌신하고. 자기가 없어지는. 나는 너무 내가 중요한 삶을 살았다. 나도 모르게 이 일을 하면서 나 이효리고, 나는 연예인이고. 무의식적으로 내 안에 쌓여 있다. 뭔가를 위해 내가 없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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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송에서도 이효리는 임신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tvn ‘서울체크인’에서 김종민은 이효리에게 “너는 아기는 생각 없어?”라고 질문했는데요.

이에 이효리는 “생각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종민은 “나도 빨리 해서..”라고 중얼거렸고, 이효리는 “아기 생각 있으면 이제 결혼해야 돼”라고 조언을 건넸습니다.

또 이효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싹쓰리 프로젝트 활동 당시에도 “난 임신 계획이 있다.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 결혼 8년차인데 임신 이야기는 자연스러운 것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환불원정대 프로젝트 활동 당시에도 의사로부터 임신을 위해 금주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임신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