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차통보 충격”…김신영에서 남희석 출연자 급 교체이유 왜? ‘관계자 피셜’ 나왔다

KBS는 최근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로 방송인 남희석을 선정했습니다. 이 소식은 고 송해 선생님과 후임인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과 동시에 전해졌습니다.

새 MC에 남희석이 결정됐지만, 김신영은 돌연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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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제작진으로부터 김신영의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일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제작진과 함께 마지막 녹화에도 성실히 임할 것임을 전했습니다.

김신영의 후임으로 낙점된 남희석은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이래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전국 노래 자랑’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2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은 오는 12일 전남 진도군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전국노래자랑 새 MC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남희석은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을 인정하면서도, 김신영의 뒤를 이어 어르신들과 공감할 수 있는 진행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도대체 왜? 출연자 교체 이유는?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교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젊은 여자 MC는 (전국노래자랑 특성에) 맞지 않는다’는 KBS 내부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고 송해에 익숙한 주요 시청자들 사이에서 중장년 남성 MC에 대한 요구가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이나, 논의 과정 없이 급하게 출연자 교체를 한 것에 대한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