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의 어머니 명선화(본명 정현숙) 씨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분식집 운영하던 부모님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벌어들인 수입으로 어머니에 카페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지는 지난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수지는 그룹 내 수입 분배에 관한 질문에 “(개인 활동 수입을) 멤버들과 나누지 않고 있어 전보다는 (수입이) 많이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엄마가 분식집을 하시며 힘드셨다. 엄마는 우아하게 커피 내리고 싶어 하셔서 하고 싶은 일 하실 수 있도록 조그만 카페로 바꿔드렸다”며 엄마를 위한 효성 어린 선물에 대해 언급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수지 엄마의 최신 근황 

가수 겸 배우 수지 어머니의 직업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수지 어머니 정현숙 씨는 명선화라는 법명으로 전통음악, 무용 공연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SBS

수지의 어머니 명선화 씨는 과거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생명 나눔 자선음악회에 마하 무용단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과 이식 대기 환자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 모금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선화 씨는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무용단의 단장과 비영리 공익 법인인 생명 나눔 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을 맡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전수자, 한국춤하나예술진흥회 이사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비영리 공익 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인터뷰를 통해 “생명 나눔 실천본부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명선화 씨는 수지 어머니”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어 그는 “명선화 상임이사는 딸이자 톱스타인 수지를 전혀 내세우지 않고, 정말 열심히 생명나눔을 위해 활동한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라고 전했는데요.

한편, 오랜 시간 선행을 지속해 온 명선화 씨는 2015년 생명나눔실천회 자원봉사자 상(광주시장상), 2016년 광복 71주년 사할린 위문공연(해외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수지의 선행들

수지는 대외적으로 마하무용단의 단장인 명선화씨가 자신의 어머니라고 밝힌 적은 없지만, 지난 2016년부터 모친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생명 나눔 실천본부에 매년 1억 원을 기부하며 난치병 및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팬들의 감탄을 받고 있습니다.

수지는 또한, 2019년 강원산불 발생 당시에는 1억 원을 기부하여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 네이버스에 기부하였으며,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바보의 나눔에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SNS

이에 협회는 “수지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혀, 수지의 선행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또한, 수지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랑콤 뷰티북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구입에 기부하는 등 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수지의 선한 영향력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기부 문화가 활성화 돼 매년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선행으로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