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표정” 김태희♥ 비, 심각하게 ‘은퇴’ 언급한 이유…모두 충격받았다 “나까지 활동 해야 되나”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비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비는 “내가 아직도 진행형인지, 아니면 이제 슬슬 정리해야 할 시기인지”에 대한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후니의 뿌리를 찾아서’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연예계 활동에 대한 회의감도 드러냈습니다. 비는 “볼 사람도 많은데 굳이 나까지 활동해야 하나”라며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생각이 쓸데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작진은 비와 박지성 전 축구선수를 비교하며 댄스가수로써의 무릎 연골 문제에 대해 언급했고, 비는 이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선배 가수 박진영의 열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못 미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후니의 뿌리를 찾아서’

 

한편, 비는 2002년 ‘N001’ 앨범으로 데뷔했고 이후 ‘나쁜 남자’,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I Do’,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두 딸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튜브 ‘후니의 뿌리를 찾아서’

 

비가 은퇴 고민을 하자, 팬들은 “오래 해달라” “건강이 최고다” “갑자기 놀랬네요” “은퇴하는 줄 알고 심장이 쿵”이라며 비를 만류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