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승기 파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은 ‘이승기 견미리 딸 이다인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숏츠를 올렸습니다.

해당 숏츠에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파혼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영상에는 “이승기가 견미리 딸 이다인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하지 않는단 연예 관계자의 긴급 발표가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이승기가 이다인과 파혼의 결정적인 이유는 견미리 남편의 주가 조작에 관련한 다양한 논란을 의식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승인 이선희에게 배신 당한 이승기가 견미리와 이다인에게도 2번 배신당하기 전에 꼬리를 자른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승기와 이다인의 파혼 속보에 견미리 측은 애초에 결혼식 일정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고 사윗감 이승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180도 돌변한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SNS

하지만 해당 내용은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유튜브발 가짜뉴스입니다.

두 사람은 11월이 아닌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김연우-고우림 부부 등 다양한 스타들이 가짜 뉴스로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예비 장모의 해명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 2018년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을 선고와 관련된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견미리는 해명했습니다

견미리는 법무법인을 통해 “견미리씨 남편이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 266억 원을 가져가서 이를 개인의 부채상환에 썼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견미리씨 남편은 5억 원을 대여받은 적은 있으나 그 5억 원은 몇 달 후 변제를 하여 결과적으로 코어비트의 돈을 가져가서 본인의 부를 축적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견미리 역시 “한 번 씌워진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다.

그동안도 그랬듯이 저와 딸들은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뭐든 감수할 수 있지만 그 여파가 새로운 식구가 될 승기군에게까지 미친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다. 고해성사의 마음으로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고 털어내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이승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SNS

그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그녀(이다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이 이다인의 가족과 관련된 논란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자, 이승기는 지난 18일 재차 입장을 밝히며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이제는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KBS 2TV ‘연중플러스’에 출연한 사이버 범죄 전문가 정태진 평택대학교 교수는

“현재 유튜브는 언론이 아닌 1인 방송으로 취급된다. 현행법에서는 가짜뉴스 제작은 처벌이 불가하다. 그러나 개별적 조취를 취하면 ‘사이버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