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와 이혼 상황은”…홍상수와 불화설, 김민희 최근 사진이 공개됐는데 모두 경악하고 있다

최근 불화설이 돌았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관계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9일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한 카페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담긴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데, 테이블 위에 붙어 있는 ‘금연구역’ 스티커가 그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민희는 특유의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올블랙 의상과 은색 귀걸이로 멋을 내고 있었지만, 머리카락 속에 섞인 흰머리가 그녀의 나이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시간이 흘러도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푸른색 셔츠를 입고 인자한 눈웃음을 지으며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 사진은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신작 촬영 전날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게재되어, 두 사람이 여전히 영화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처음 만나 22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긴밀한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2017년에는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밝힌 이후, 김민희는 홍 감독의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며 두 사람의 예술적 동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홍 감독은 여전히 결혼 상태에 있습니다. 그는 2016년 아내 A씨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서울가정법원은 이를 기각했고 홍 감독은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의 법적대리인은 “홍 감독이 작품 연출과 현재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항소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혼인 생활이 사실상 종료되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A씨와 결혼하여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연출을 통해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여러 논란과 이슈를 낳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예술적 파트너이자 인생의 동반자로서 그들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불화설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여전히 단단한 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홍상수 아직도 이혼 안한거 충격” “불륜 상태로 돌아다니는 거였구나” “김민희 많이 늙었네” “일부러 흰머리 염색 안하는건가” “아내만 불쌍하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