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7살 차이 장모 진순덕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장서지간 특집 이보게, 자네는 내가 만만한가? 속풀이가 펼쳐졌습니다.

양준혁은 지난 출연 때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이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신다고 말한 상황이었는데요.

 방송 후 양준혁은 주변 반응으로 “(아내가) 외출을 자주하는 사람이 아닌데 기사가 이상하게 났다. 요즘 일찍 들어온다. 저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새벽까지 놀아라. 내가 데리러 갈게 그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양준혁 장모 진순덕은 “그 소리 듣고 깜짝 놀랐다. 딸이 원래 늦게까지 노는 아이가 아니다. 결혼해서 양서방이 풀어놔서 새벽 3시까지 아주”라며 결혼 전 딸 박현선이 새벽까지 논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은 “이건 내 탓이 아니다”라고 진순덕의 말을 거들며 웃었고 최은경은 “어머님이 광주에서 올라오셨다. 과연 나와주실까 했는데 선뜻”이라며 진순덕 출연을 반겼습니다.

진순덕은 “제가 말주변도 없고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 사위가 어렵지만 ‘동치미’ 출연해서 사위와 친해지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최은경은 “나이차이 7살”이라며 진순덕 양준혁의 나이 차이를 전했고, 양준혁은 “누님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