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결혼설에 휩싸이면서 끼고 있던 반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이번 결혼설은 축구 해설가 출신 박문성 유튜브에서부터 퍼져나왔는데요.

더불어 지난해 손흥민이 입국당시 착용한 반지가 웨딩반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손흥민의 결혼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지난 해 9월 19일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을 때, 왼손 세번째 손가락에는 블랙과 실버가 섞인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있었는데요.

이 반지는 알고보니 유명한 웨딩 반지 브랜드 부쉐론의 콰트로 웨딩링 시리즈 중 하나인 ‘블랙 에디션 웨딩링’이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부쉐론의 홈페이지에는 이 반지가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상징하는 징표로 나와있었는데요. 가격은 7백만원대라고 합니다.

더불어 14일, SBS 스포츠 해설위원 김동완은 박문성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에 출연했는데요. 이자리에서 김동완이 “손흥민 표정이 밝아진 것 같다. 뭔가 있다는 거다”라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어 “콘테감독이 떠나서 때문은 아니고, 뭔가 밝아질게 있다는거다. 손흥민 선수를 리프레시해 줄 수 있는 따뜻한 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Youtube (박문성)

 

또 “뭐라고는 말 못해 드리겠지만 뭔가가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밝아졌다. 아무것도 모른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는데요.

박문성이 “뭐가 있다는거냐”라고 묻고, 구독자들도 “손흥민이 결혼한다는 건가?” “연애중이냐?”라고 물었지만, 아무대답없이 방송이 종료됐습니다.

 

 

일부 손흥민의 팬들은 “손흥민이 악세서리 용도로 반지를 즐겨 낀다”고 말해 결혼설이 루머라고 주장했으나,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웨딩링을 악세서리로 끼겠냐”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