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이 과거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아내 윤승아와의 열애가 들통났던 일에 대해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14일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출연했습니다.

김무열은 지난 2011년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 메시지를 보내려다 실수로 공개 메시지를 보내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졌었는데요.

김무열은 “그때 트위터를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분명히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확인까지 했는데 공개 메시지로 보냈더라. 그래서 바로 지웠다.”라며 회상했습니다.

이어 ”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조용하더라. ‘아무도 못 봤구나’ 하고 있었는데 한 번 웹상에 올라가면 기록이 남아서 다른 사람들 피드에는 뜨지 않나.

다른 사람들 거엔 다 떠 있었다. 나만 지우고. 그러고 나서 좀 있다가 캡처해 놓은 사람이 그걸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장훈이 “의도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나?”라고 하자 김무열은 “진짜 없었다. 정말”이라고 답했는데요.

김무열은 1982년생으로 올해 39세입니다.

김무열의 아내이자 배우 윤승아는 1983년생으로 올해 38세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5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달달한 모습을 SNS에서 공개하고 있는데요.

윤승아는 김무열의 공연을 보고 이미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지인이 김무열과 아는 사이인 것을 알게 됐고, 함께 자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윤승아가 먼저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올렸는데요. 아직까지 2세는 없으며, 두 사람은 SNS에서 ‘패션커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SNS,JTBC>
[저작권자 © 티엠아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