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가 공개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남자친구인 인플루언서 구민철의 바람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이미는 23일 오전 공식 SNS에 “당신의 남자친구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그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그러나 그는 명백히 내 인생에서 벗어나고 있다. 4~5명의 다른 여성들과 즐거웠니?”라는 영어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난 이번 일에 대해 멋진 곡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를 비난하지 말아 달라. 그건 그냥 그 남자일 뿐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미는 어떤 남성에 관한 이야기인지 명백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다수 팬들은 공개 열애를 이어 온 구민철 행실에 대한 폭로 글이라고 추측했는데요.

그 이유는 SNS에서 구민철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도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관련 구민철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구민철은 제이미가 해당 게시물을 올리기 전인 22일 오후 SNS에 박지민과 함께한 스키장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스키장 리프트에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제이미, 구민철은 지난해 11월 20일 SNS에 각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렸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민철에게 볼 뽀뽀하는 모습이 담긴 커플 사진 등을 추가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의 폭로전이 어디까지 갈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