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허닭을 매각하고 건물주가 된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허경환은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과 2세 걱정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18일 TV조선 ‘복덩이들고’에는 허경환이 송가인 김호중과 시니어 모델들을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김호중은 “(이 분들을 보니) 내 60-70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려야 겠다는생각이 들었고 초호화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상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경환은 김호중에게 “너는 60살까지 되려면 28년 남았다. 100%가 아니라 500% 할 수 있다”라며 김호중을 응원했는데요.

 

TV조선 ‘복덩이들고’

 

김호중은 “형이 공연장 대관해 줄 수 있냐”라고 묻자 허경환은 “내가 거기까지 멀쩡히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너 60살이면 나는 70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가인도 자신의 노년을 상상하며 “그 때도 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 같다. 멋지게 늙은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미래를 꿈꿨습니다.

 

허경환도 60세 계획에 대해 “최소 60에는 예쁜 가정을 이뤄야지”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송가인은 “건강하게 아기 낳을 수 있겠죠?”라고 물었습니다.

허경환은 같이 걱정하며 “날씨도 추운데 (정자를) 좀 얼릴까?”라며 진심 섞인 농담을 던졌습니다.

한편 허경환은 자신이 경영하던 허닭 매각 후 1000억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80억대 건물을 매입해 건물주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