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가 이이경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미주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배우 이이경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KBS

MC들은 “둘이 약간 뭐 있는 거 아니냐. 이이경이 둘 사이를 기대해 달라고 했었다, 미주도 아니라고는 안 하더라”라고 몰아갔습니다.

그러자 미주는 “여기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게 가능성이 전혀 없다. 오빠, 동생 사이”라고 적극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내가 이 사람과 과연 뽀뽀나 스킨십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이경 오빠랑은 절대 안된다. 가능성이 없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주의 이런 반응을 뒤집는 영상 짤이 있었는데요. 

이는 바로 지난 2월 있었던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에서 포착된 장면이었습니다. 

미주와 이이경은 이날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는데요. 

두 사람은 시상하러 나가기 전, 호명되기를 부르며 무대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난을 치는 듯한 두 사람. 잠시후 이이경은 미주에게 손을 내밀며 손을 잡으로 하는데요. 

이이경의 손을 잡은 미주는 무의식적으로 손을 쓰다듬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모습을 보고 과거 배우 류준열이 혜리와 공개 열애전, 시상을 하러 나왔다가 습관적으로 손을 잡으려다가 혜리가 황급히 팔짱을 끼는 것을 떠올렸는데요. 

따라서 미주와 이이경도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