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멤버가 유부남 트레이너와의 불륜 의혹이 일어난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불륜설의 주인공은 일본 걸그룹 노기자카46 멤버 요다 유우키였는데요. 

그녀는 유부남과의 불륜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노기자카46’ 에이스 멤버 요다 유우키가 본인이 다니는 체육관 트레이너 유부남 A씨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요다 유우키 측은 같은 날 유부남과의 불륜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습니다. 

그는 “난 몇 년간, 많을 때는 일주일에 6일 정도 체육관에 다녔다. 그래서 올 여름부터는 원래 다니던 곳이 아닌 새로운 개인 체육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거기서 그 체육관의 대표인 분이 내 트레이너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친구와 같은 느낌으로 친하게 지낸 건 맞다. 체육관 스태프들과 다 같이 밥을 먹거나 둘이서 밥을 먹은 적도 있지만 특별한 감정은 없었다. 연애도, 부끄러운 일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요다 유우키는 불륜설에 휘말린 트레이너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내 행동으로 이렇게 돼 그분에게도, 팬들에게도 죄송하다. 앞으론 이런 소란스러운 일 없게 잘 행동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요다 유우키는 2000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22세인데요. 

지난 2016년 노기자카46 3기생 최종 멤버로 발탁됐으며, 2017년 그룹 센터가 되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