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주목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지는 과거 SNS에 올라온 웨딩드레스 사진으로 인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소속사측은 ”신지 씨가 결혼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남자친구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0월 5일 코요태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신곡 제목이 ‘반쪽’이다. 신곡 콘텐츠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NS

앞서 이날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신지는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자랑했고, 신지의 게시물에 장영란, 심진화, 황혜영 등이 축하의 댓글을 남기며 신지가 결혼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 신지의 결혼설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결혼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무대공포증

신지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과거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었을 시기에 김종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신지는 무대 공포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일을 못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 김종민이 생활비를 지원해줬다고 전했는데요. 

JTBC

신지가 “오빠, 나 정리할게 있는데 (활동을 안해서) 돈이 없어” 라고 털어놨더니 김종민이 “계좌 불러”라고 바로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신지는 앞서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신지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욕하든 말든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았지만, 어느 순간 연예인이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도 감수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정우성보다 김종민

신지가 김종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신지는 “박보검 진자 팬인데 김종민이 훨씬 낫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민은 “보검 못 봐서 그렇다. 진짜 괜찮다”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지는 그러나 김종민과 정우성, 송중기 중에서도 김종민을 선택했습니다.

KBS

신지는 왜냐는 질문에 “잘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묻자 신지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다”고 손사레 쳤습니다.

유재석은 “오늘 김종민 생일인데 제작진한테 꼭 챙겨달라고 했다. 왜 우리한테 챙겨달라고 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혼전임신

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가 최근 화제를 모은 ‘결혼설’에 대해 직접 밝혔습니다.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데뷔 24주년을 맞은 코요태 김종민·신지·빽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신지와 김종민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김종민은 “내가 신지에게 다이아몬드를 줬다더라”, 신지는 “심지어 나는 임신까지 했다더라”며 가짜 뉴스에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KBS

 이어 신지는 “심지어 저희 엄마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몰래 연애하는 게 아니냐고”라며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한편 김종민은 김종국을 보며 결혼에 대한 위안을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SNS

 그는 “아무래도 종국이 형보단 제가 먼저 결혼할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자 냉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김종민은 “나이가 들면 정자가 갑자기 퇴화할 수도 있으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빨리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김종국 역시 “나도 같이 갈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