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 부부가 여전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징그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급기야 “손녀뻘 와이프랑 사는게 창피하지않냐”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지난 17일 온라인 미디어 ‘eva’에는 슈퍼 동안 아내때문에 사람들에게 욕먹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산시성에 살고 있는 왕씨는 최근 SNS에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은 조롱으로 바뀌었습니다.
왕씨 부부의 사정을 알지 못하는 네티즌들이 ‘손녀딸뻘’과 결혼한 남성으로 몰아가며 악플 테러를 했기때문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은 “누가봐도 할아버지랑 손녀다”, “남자가 변태 아닌가”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사진 속 왕씨는 주름이 많아 나이가 많아 보이고, 여성은 굉장히 어려보여 20대같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왕씨는 1979년생으로 올해 45살이며, 아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7살이었던 것인데요.
왕 씨는 “실제로는 8살 차이인데 아내가 너무 동안이라 내가 훨씬 늙어 보여 생긴일이다. 우리는 벌써 17년 차 부부다”라며 네티즌들에게 해명했습니다.
이에 악플을 달았던 네티즌들이 왕씨에게 사과를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