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종 3대 여신, 10학번 동기들뿐 아니라 선배들에게도 인기
- 남자 선배들의 대시 받았던 김고은
김고은은 지난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했습니다. 고등학생 역할인데, 노출이 있었고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완전 신인 배우였기에 김고은은 이 영화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영화 이후, 김고은은 차기작을 선택하지 않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오히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자 작품보다는 화보 촬영, 방송 촬영 등 때문에 바빠졌고, 연기에 대한 갈증이 심했기때문이었습니다.
김고은은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으로, 학교로 돌아가 선후배 동기들과 작품활동을 하며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풀었습니다.
한예종 10학번에는 이상이, 박소담, 이유영, 김성철, 안은진, 김고은까지 전설의 학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김고은은 10학번 3대 여신으로 불리며 선배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 09학번 바로 윗선배 박정민과의 인연
- 김고은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가했던 엑소 수호
- 김고은이 다른 09 선배들은 만나지만 변요한은 못만나는 이유
지난 2018년 영화 ‘변산’에는 김고은과 박정민이 함께 주연배우로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특별합니다.
김고은은 한국종합예술학교 10학번, 박정민은 09학번으로 박정민이 한 학년 선배였습니다.
한학년 차이는 수업에서도 같이 듣는 경우가 많고, 두 사람은 학창시절에도 알고 지내며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죠.
‘변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신현빈 역시 한예종 출신으로 이들은 무대가 학교에서 진짜 영화 촬영장으로 바뀌어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고 합니다.
김고은은 엑소 출신 수호와도 친분을 자랑합니다. 김고은의 팬미팅에 수호가 참석했을 정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죠.
수호는 한예종 09학번으로 이들은 함께 수업을 듣고 작품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수호는 엑소 활동때문에 한예종을 졸업하지 못하고 중퇴를 해야했지만, 이들의 친분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김고은이 유일하게 만나지 못하는 09학번 선배가 있습니다. 바로 변요한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고은과 변요한은 2013년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부인했지만, 당시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으로 한창 주목을 받고 있던 때였기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변요한은 자신의 SNS에 김고은과 나눈 문자 캡쳐본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금방 삭제했지만, 그 사이에 이 내용을 확인한 팬들때문에 캡처본은 인터넷에 남게 되었는데요.
문자의 내용은 변요한이 변명을 하고, ‘김고은 스타텍’이라고 저장되어있는 상대방은 그만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김고은은 하나님 핑계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만하자고 이야기하는데요.
누가봐도 연인 관계에서 할 수 있는 대화였기에 김고은과 변요한이 연인 사이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박정민은 변요한과 영화계에서 절친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는 변산에서 김고은을 좋아하며 키스씬까지 촬영했는데요.
그렇지만 김고은에 대해 변산 인터뷰 중 “작품 안에서 만큼은 좋아하는 여자로 봤지만…음, 역시나 우린 리얼 프렌드죠. 하하하!”라고 대답한 바 있었습니다.
친구의 전 여친을 좋아할 수 있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편 김고은은 현재 드라마 ‘작은아씨들’에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