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한 논란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민아는 “전성기 시절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는 의미로 연락했던 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간 ‘아내의 맛’, ‘프리한 닥터’, ‘연애도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양한 매체에서 섭외가 들어왔지만 아기가 어려워 출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강호가 곧 세 살이라 가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 제 시간을 가지며 팬 분들을 만나뵈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민아는 “멤버 결혼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20년 전 그룹 안에서 있었던 일들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혼식에는 초대받지 못했으며,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려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할게. 결혼 축하한다. 더 이상은 과거의 활동으로 인해 상처 받지 않고, 조민아, 강호 엄마로 사랑받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쥬얼리 출신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한 서인영의 결혼식에서 조민아가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쥬얼리 멤버 간 불화에 대해서는 부정했습니다.

한편 조민아의 결혼식에는 당시 서인영과 박정아가 참석한 바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요.

조민아 입장에서는 서운할수밖에 없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