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장성락 작가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2016년 추공 작가가 웹소설을 집필한 뒤 2018년 웹툰화 됐는데요.

글로벌 조회수는 142억 뷰를 기록한 한국의 현대 판타지 웹툰이며, 초히트작 입니다.

장성락 작가는 ‘나 혼자만 레벨업’ 외에도 ‘뷰티풀 레전드’ ‘스페이스 댄디’ 등 액션 판타지 만화 장르를 그려왔으며, 높은 그림체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연재해 인기를 얻었는데요. 최근에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A-1 픽처스와 협업해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장 작가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그가 대표로도 역임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 레드아이스튜디오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레드아이스튜디오는 장성락 작가의 사망이유를 설명하며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인해 장 작가가 우리곁을 떠났다.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모처에서 유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가족장으로 치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고, 이로 인해 생긴 뇌출혈로 타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성락 작가의 사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 이유는 그가 젊은 나이인 37세에 요절했기 때문인데요.

장성락 작가의 사망 이후 그의 인스타, 블로그 등이 이슈가 되고 생전 얼굴에 관심이 쏠렸지만 모두 비공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연재처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전 세계에 K웹툰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가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더없이 슬프고 안타깝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줄거리는 10년 전 ‘마수’라는 존재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사람들을 죽이며 날뛰게 되고, 그 마수들을 잡는 사람들 헌터가 마수들을 해치우는 이야기 입니다.

항상 무시만 받고 살아왔던 E급 헌터 성진우가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들은 이후 ‘플레이어’라는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어 S급헌터로 각성하는 스토리가 주된 내용이 됩니다.

 

장성락 작가가 젊은 나이에 요절하게 된 사망원인은 바로 뇌출혈입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뇌혈관 장애로 알려졌으며, 갑작스러운 의식장애와 이완선 반신불수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은 심혈관 질환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하고 있어, 뇌출혈의 전조증상을 알아보고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뇌출혈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간혹 망치로 내려찍는 것 같은 극심한 두통과 구토가 동반될 때가 많고, 한쪽 팔다리 마비나 시야 흐려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뇌출혈 초기 증상 중 언어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나 대화가 어려운 수준의 언어장애가 발생되면 뇌출혈 전조증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보이면 119에 신고를 하거나 병원에 바로 내원해야 합니다. 뇌출혈의 골든타임이 3시간인 만큼 주변에 심뇌혈관 전문병원을 알아두는 것도 좋은 대비 방법입니다.

뇌출혈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금연, 금주,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