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가나 전 이후 인터뷰에서 조규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가나와 경기 후 눈물을 흘리고, 마스크를 집어 던지는 등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SBS

손흥민은 주눅이 든 채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잘했어야 했다. 선수들보다는 (내가) 개인적으로 더 잘했어야 했다. 팀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그부분이 마음 아프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규성이한테 미안하다. 한 경기에서 팀을 캐리해서 좋은 위치와 결정력으로 2골을 넣었는데, 승리를 못챙겨준 것 같다”라며 조규성이 멀티골을 넣고도 “죄송하다”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벤투 감독이 포르투갈 전에서 부재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벤투 감독님이 못 앉아 계시는 건 팀원으로 팀적으로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더 벤투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부분들, 훈련하면서 알려주시는 부분들을 잘 이행하기 위해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습니다.

 

AFP

 

손흥민은 “며칠 안남은 시간 동안 포르투갈전을 잘 준비해야 될 것 같다. 동료들, 팀원들에게는 더 많은 것을 바랄 수 없고 너무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따. 더 멋진 모습보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팀의 주장으로써 너무 고마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시스

 

그는 마지막으로 “아직 마지막 경기가 남았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른다. 가능성을 보고 선수들이 잘 준비하겠다. 나부터 선수들을 잘 이끌고 마지막 경기를 잘 준비해서 잘 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