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합니다, 청첩장 돌려”…’이병헌 협박녀’ BJ 김시원 24억 벌고 은퇴하더니, 남편은 누구?

과거 아이돌 그룹 글램(GLAM)의 다희로 활동했던 아프리카 BJ 김시원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BJ김시원(다희)은 과거 이병헌과의 사건에서 중심에 섰던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해 큰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시원, 갑작스러운 은퇴선언

그런데 최근 김시원이 방송 은퇴를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김시원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담은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시원은 이 편지에서 “마지막 방송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원은 “여러 일들이 한꺼번에 겹쳐서 저 스스로도 많이 지쳤다”며, 앞으로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이 글이 마지막으로 남기는 편지이자 공지가 될 것 같다”며, “그동안 모든 분들께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고, 이제는 떠나고 싶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은퇴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갑자기 결혼소식 알려, 무슨 일?

김시원은 4월 1일 자신의 결혼을 알리는 모바일 청첩장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김시원은 청첩장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청첩장 주소를 클릭하면 “뻥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박명수의 사진이 나타나, 이 모든 게 만우절 장난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김시원의 이러한 장난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지만 그녀의 과거 이슈에 대한 언급도 다시 한번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과거 이병헌과 관련된 협박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었으며,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된 바 있습니다. 이번 만우절 장난으로 인해 김시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그녀의 과거 사건에 대한 관심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