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출신 가수 뷔가 공항 태도 논란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검과 손절까지 했다며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이 28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습니다. 

세 사람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블랙핑크 리사는 셀린느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뷔와 박보검은 초청을 받아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보검 손절?

뷔와 박보검은 원래 절친으로 알려져있었습니다.

음악방송에서 MC와 가수로 만나 친분을 이어갔다고 하네요. 그후 제주도 여행도 함께 가고, 친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뷔나 박보검 둘다 어느순간 서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셀린느 행사에서도 별로 친한 느낌이 보이지 않아 손절했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그러자 뷔는 SNS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보검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뷔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잘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항상 피드백이 빠른 모습입니다. 

뷔 태도 논란

하지만 태도 논란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박보검 뷔 리사는 셋이 함께 전용기를 타고 돌아왔고, 팬들과 취재진들은 그들을 사진 찍기 위해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사와 박보검은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손하트를 해주고 인사했습니다.

특히나 박보검은 기자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시간까지 내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거리 비행으로 피곤한 것은 이해하지만, 자신들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린 팬들과 기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에서 정말 인성이 착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뷔는 가장 먼저 입국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하지만 취재진과 팬들이 본인을 부른 것을 보고도 들은 채도 안하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뷔는 본인의 태도가 별로 였다는 것을 알았던 걸까요. 저녁에 SNS에 사진 한장을 올렸습니다. 

그는기자님들 아미들 바로 차로 슥 타서 죄송해요. 많이 기다렸지요? 선물 가져왔습니다라며 별이 무수히 떠 있는 밤하늘을 담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병주고 약주기 인가요? 

사실 뷔의 입국장 태도는 이미 기사로 났고, 현장 분위기도 좋지않았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네티즌들은그냥 3초 정도 손이라도 흔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현장 분위기 장난 아니었다“, “아미도 쉴드 불가야“, “인성 논란이다등의 반응을 보인바 있습니다. 

 

이 분위기를 읽어서인지, 사진 한장과 글 한 줄로 자신의 태도 논란을 덮으려고 하네요. 

하지만 뷔의 팬들은 여전히 쉴드 중입니다. 

뷔가 지난 24일 파리에 출국한 이후부터 지난 28일 한국에 입국할 때까지 약 73장의 사진을 올렸다며 그가 오히려 팬들과의 소통에 성의를 다했다고 반박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을 올렸으니, 고마워해야하는 건가요. 본인을 기다려준 기자, 팬들을 생각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