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연예인이 100억대의 건물을 현금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V에서는 활동이 뜸해 건물매입 소식이 더욱 놀라웠는데요.

가수 박효신이 최근 한남동 부촌 지역에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효신 SNS

31일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박효신은 작년 12월 30일 한남동 건물을 120억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상 3층의 다세대 주택으로 알려졌으며, 대지면적은 330㎡(약 99.82평), 연면적은 658.56㎡(약 199.21평)으로, 1평당 약 1억2000만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이 전혀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박효신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효신은 건물을 매입한 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공된 건물은 사무실 등으로 활용해 임대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효신이 매입한 건물의 주변이 고급 단독주택과 부촌단지 등에 가까워 상권도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는 부동산 시세 상승이 예측되는 지역이라고 전했습니다.

 

네이버 로드뷰

한편, 일부네티즌들은 박효신이 오래 활동한 가수이긴 하지만 TV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아서 어떻게 전액 현금으로 건물까지 매입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박효신은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뒤, 캐스팅 1순위의 톱 뮤지컬 배우에 오르면서 돈을 많이 벌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효신은 1999년 정규 1집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했으며,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본상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