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중국 매체와 한 인터뷰 때문에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송중기는 최근 첫 아들을 출산한 뒤 중국의 시나연예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송중기는 이 자리에서 의외의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는 결혼과 2세 출산에 관련해 “연예계에서는 일자리를 잃을 수도 일”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두렵지 않다. 노화를 늦추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늙어갈 것”이라며 “아빠가 되는 것을 항상 꿈꿨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처럼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너무 행복하지만 때로는 아버지가 되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지 항상 아내와 대화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중기 팬카페에 올라온 아들 사진

 

하지만 송중기의 일부 발언이 확대재생산 되며 논란이 됐는데, 그가 “업계에서 아빠가 된다는 것, 남편이 된다는 것은 때때로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빠가 되는 것, 아이를 갖는 것,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이 업계에서는 점차적으로 일자리를 잃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항간에서는 여성 배우들이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이 된 경우는 많지만, 남성배우이자 특히 톱배우인 송중기가 일자리를 잃는 경우가 거의 없기 떄문에,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나연예

일부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할 말이 아니다” “여배우들 멕이는건가?” “한국언론들은 어디가고 중국언론이랑 단독 인터뷰한건가요?” “송중기도 인간인데 걱정되겠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