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정해졌다”…블랙핑크 그룹 재계약 성공했지만, ‘멤버 2명’은 개인계약 완전히 맘 떠났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여러차례 내홍을 겪고, 결국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단, 이것은 그룹 블랙핑크 4인조 활동 유지를 위한 계약이며, 개인계약은 여전히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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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계속해서 재계약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사의 개인계약 진행과, 지수 제니의 1인기획사 설립 등의 이야기가 계속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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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대해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멤버들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가 멤버들 개개인의 천문학적인 계약금을 납부하기는 무리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활동에서의 그룹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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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멤버들의 개별 계약은 여전히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리사를 포함한 멤버 2명은 YG를 떠나는 것이 확정적이며, 다른 2명은 YG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9월 월드투어 ‘본 핑크’를 마무리했으며, 해당 공연으로 블랙핑크가 모은 관객수는 180만명, 누적매출은 3000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수 인스타그램

개별계약이 불발되더라도, 그룹단위 활동만으로 YG엔터와 블랙핑크 멤버들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천문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